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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자금 구하는 방법 3가지

by 공부할래 2024. 9. 19.

전제 보증금은 적게는 몇천만 원, 많게는 몇억 원에 해당하는 큰돈인데, 정부는 임차인을 어떻게 믿고 전세자금이라는 큰돈을 빌려주는 것일까요? 바로 말씀드리면, 보증기관에서 발급하는 보증서를 담보로 전세자금을 빌려주게 되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보증기관 세 곳을 통해 전세자금 구하는 방법 3가지를 <부동산계약 이렇게 쉬웠어?> 를 참고하여 정리해 봤습니다.

전세자금 구하는 방법 3가지

대표적인 보증기관 세 곳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전세 보증금이 서울, 경기, 인천의 경우 7억 원, 그 외 지역의 경우 5억 원 이하인 경우 보증 대상자로 봅니다. 임차인의 소득, 재직 기간, 신용 점수에 따라 보증금의 80% 이내에서 최대 2억 2200만 원까지 가능합니다.

 

재직 기간이 1년 이상인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다른 보증기관에 비해 대상 주택의 범위가 넓다는 점이 장점이지만, 가능한 금액이 가장 적은 곳이기 때문에 보증금을 낼 수 있는 돈이 비교적 남아있거나 다가구주택이나 단독주택을 계약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는 임차 주택 시세 등에 따라 보증금의 80% 이내에서 최대 4억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청년이나 신혼부부에 해당한다면 보증금의 90%까지 가능합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무직, 프리랜서, 저소득층도 보증이 가능하며 보증보험 가입이 필수이기에 전세 보증금을 안전하게 보호받고 싶은 임차인이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주택의 조건만을 고려하고, 안정적인 소득이 있고 신용관리만 잘했다면 높은 한도의 보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등기부등본이 깨끗한 아파트라면 무리 없이 보증을 받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아파트이거나 다가구주택 등은 보증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서울보증보험

사적보증기관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나 주택도시보증공사보다 한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임차인의 소득, 신용점수에 따라 보증금의 80% 이내에서 최대 5억 원까지 가능하며, 앞서 소개해드린 두 곳과 다르게 상한선에 제한을 두고 있지 않습니다.

 

서울보증보험은 앞서 두 보증기관에서 보증이 어렵거나 전세자금을 많이 융통하려는 경우에 주로 이용하면 좋습니다.

 

이상 전세자금 구하는 방법 3가지를 알려드렸습니다.

 

전세자금 구하는 방법 3가지

 

덧붙여서, 정부지원(대상이 서민으로 제한되어 있고 한도도 낮다는 단점이 있다)이 아닌 제1금융권과 제2금융권에서도 전세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데요.

 

정부지원과 달리 보증기관은 따로 없습니다. 비교적 금리가 높고 은행마다 조건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꼼꼼하게 비교 후 나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정확한 비교는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홈페이지나 은행 자체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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