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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 투자법(feat. 나의 꿈 부자 할머니)

by 공부할래 2023. 10. 27.

저글링 투자법은 배당주, 공모주, 달러를 활용한 투자법이에요. <나의 꿈 부자 할머니>라는 경제소설에 나온 개념이고요. 해당 부분 문장들 공유해 봅니다 :)

저글링 투자법

 부자 되는 방법

p 157

잘 벌어서 아껴 쓰고 의미 있는 수준의 종잣돈을 만들어. 이제 대출 껴서 부동산을 사는 거야. 대출을 갚느라 고되기는 해도 마음이 편할 거야. 강제 저축도 될 것이고. 대출을 갚아나가면서 금융투자도 병행해 속도감 있게 돈을 모아. 돈을 좀 빨리 모으면 대출을 조기 상환해. 그러고 나서 또 종잣돈을 모아. 의미 있는 수준의 돈이 뭉쳐지면 다음 부동산을 사는 거야. 즉 현금을 모으고, 금융투자로 불리고, 부동산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무한 반복하는 거지.

배당주 투자

p163

배당금 잘 나오는 주식 두 개만 뽑아서 매월 적립해서 사봐. 10년 뒤, 20년 뒤 얼마를 사두면 연간 배당금으로 얼마를 받을 수 있겠다고 미리 계산해 보고 역산해서 매년 주식 개수를 늘려가는 거지. 좀 더 빠른 속도로 가려면 매년 받는 배당금을 다시 재투자해서 주식 개수를 늘려. 그렇게 모으다 보면 어느새 배당금만으로도 생활이 가능한 수준이 될 수 있지. 

낙원 계산기로 미리 계산해 보기

 

이 소설에서 부자할머니는 삼성전자와 삼성화재를 모아가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어떤 주식을 선택할지는 독자의 몫이 될 것 같아요 :) 배당주라 하니 SCHD와 리얼티인컴이 떠오르긴 했는데, 이 부분은 공부가 더 필요하다 생각했습니다.

공모주 투자

p167

공모주는 당일, 늦어도 그다음 날에는 팔아야 하는데. 

 

나는 다음 네 가지를 살펴봐. 기관수요예측이 1천 대 1 이상 나왔는가, 공모가 밴드 상단에서 확정가가 나더라도 고평가라는 말이 안 나오는가, 의무보유 확약 비중은 높은가, 매출실적은 과거 3년간 좋았나 또는 지금 적자라면 앞으로 흑자 전환 가능성이 높은가 등이야. 

 

소설에서 부자할머니는 38 커뮤니케이션 게시글을 참고해서 판단하신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

 

일단 상장하는 당일 아침에 경건한 마음으로 8시 50분에 PC를 켜. 그리고 증권사 주문창에 동시호가가 어디쯤 머물러 있는지 확인하지. 생각보다 반응이 좋다 싶으면 공모가 2~4배 가격에 매도 주문을 넣고 나와. 끝이야.

 

그런데 만약 그때 동시호가가 여러 가격대에 걸쳐 있다? 그건 다들 고민이 많다는 뜻이겠지. 그럴 때는 좀 기다려 봐. 30분쯤. 만약 상장 당일 주가가 크게 흔들린다면 그냥 시장가에 팔고 나와. 장 오픈하자마자 급락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 때도 그냥 팔고 나와. 

 

요약해 보면, "상장일 당일 오전 9시부터 30분 내에 결정하고 매도한다"입니다 :)

달러

p171

목돈으로 투자해야 어느 정도 의미 있는 수익이 나오지. 돈 많고 장기투자 할 수 있는 여유 있는 부자들이 좋아하는 투자법이야.

 

p173

배당주는 고금리 예금 넣는다 생각하고 하나씩 사 모으고, 공모주는 수요예측 결과와 장외 시장 가격을 참고해 짧게 투자하고 나오고, 달러는 가격이 떨어지면 사고 오르면 팔면 되는 거죠.

나의 꿈 부자 할머니

소설로 출간되기 전에 래빗노트에서 먼저 만났던 부자할머니. 이렇게 소설로 읽으니 할머니의 생각이 더욱 피부로 와닿는 느낌이었습니다. 가독성과 흡입력이 뛰어나 하루 만에 읽을 수 있었고요. 젊은 엄마가 이웃집 부자 할머니를 만나 경제관념에 눈을 뜨면서 성장해 가는 이야기로 많은 부분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답니다. 

 

"재테크는 특별한 게 아니고 일상 속에 스며들어 있어야 한다"는 말을 머리에서 마음으로 끌어내려 준 책이었습니다 :)

 

p198

시간은 흘러가는 게 아니야. 쌓이는 거야. 오늘 이렇게 흘려보내는 것 같지만, 의미 있게 사용한 시간은 내 안에 어떤 형태로든 축적돼 있어. 오늘도 시간을 쌓는다는 생각으로 책을 읽고 공부하면 좋지.

저글링 투자법 나의 꿈 부자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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